2025년 하반기, 정부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52만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합니다.
하지만 지급 대상과 금액이 다르고, 자동지급과 ‘신청’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특히 25만원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90%’로 제한되기 때문에 자격요건, 신청방법, 사용처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 방법(예측되는 방법)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공인인증서(또는 공동인증서),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인증 후 바로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도 직접 방문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은 2025년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되며, 온라인 신청자는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근무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또한, 대리 신청도 일부 허용됩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경우, 직계가족이 위임장을 지참하여 대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격 조건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의 핵심은 ‘보편 지급+선별지급’입니다. 즉, 별도의 소득 기준이나 재산 기준을 따지지 않고, 주민등록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의 선별 지원과는 차별화됩니다.
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 이주 신고를 완료한 경우, 또는 7월 1일 기준 사망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기존 복지 수혜자는 별도로 중복 수령이 가능하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추가 보조금까지 함께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자격 조건이 폭넓게 설계된 만큼, 복잡한 심사나 검증 과정 없이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급방식 :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지역화폐 또는 선불형 카드 지급 예정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현금 형태가 아닌 지역화폐(모바일·카드형) 또는 선불형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됩니다. 이는 자금이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지급 수단은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지역은 자동 지정된 수단으로 발급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선불형 체크카드,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사용 가능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가맹점, 지역 내 프랜차이즈 매장 등으로 폭넓게 지정되어 있으며,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사용 기한은 기본 3개월이며, 일부 지자체는 6개월까지 연장 사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급 일정 및 사용기한
지원금은 신청 완료 후, 1~2주 내로 등록된 계좌나 카드로 지급되며, 일부 지자체는 신청 후 3일 내 지급하는 ‘신속 지급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처럼 빠른 지원은 가계의 즉각적인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단,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며, 미사용 금액도 유효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회수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시군구에서는 문자 또는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사용기한 종료 전에 안내 메시지를 보내므로, 지역 플랫폼 알림 서비스를 활성화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원금을 수령한 후 일정 기간 내 이사를 하거나, 가족관계가 변경될 경우 일부 지자체는 정산 절차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이사나 출산 등 변동이 있을 경우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 꼭 챙기세요, 25만원
지금처럼 한 푼이 아쉬운 시기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은 단순한 혜택 그 이상입니다. 생활 안정, 소비 진작,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다중 효과를 노린 정책인 만큼, 누구나 빠짐없이 신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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